에벤에셀모자원의 태동은
1953년 중앙대학교 정치학과 졸업예정자로써
1950년 6월25일 6.25전쟁으로 국토는 황폐화되고
아버지와 남편을 잃은 母子의
울부짖음이 거리로 넘쳐흐르고 있는 것을 보고
‘과부와 고아를 불쌍히 여기라’는
성경구절이 가슴을 파고 들어
19세의 어린처녀로 전쟁고아와 과부를 위해
구약성서에서 따온 ‘에벤에셀모자원’을
어머님의 도움으로 온갖 난관을 극복하며

한국최초로 본 법인은 기독교정신으로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하여
배우자가 없는 여자 또는
이에 준하는 사정이 있는 여자로써
그 자녀를 양육할 능력이 없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그 모자를 보호함을 목적으로 하여
1953년 12월8일 김옥선선생님 異石 (이석)께서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되었으며

처음 8세대 40여명으로 문을 연 모자원은
반세기를 지나 한국전쟁 후
우리나라에 생긴 최초의 모자원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김옥선 선생님의 아호를 가리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이석복지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